이달의 농업기술을 통해 최신 정보 습득에 따른 이슈 대응과 농업기술 향상이 가능합니다.
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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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식량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유기농업, 저투입 농업, 지속농업 등으로 대표되는 친환경농업은 생태적 복원력을 높이고 토양 중에 탄소를 축적하는 기후변화 완화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농업은 풋거름 작물을 토양에 환원해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작물 생산성을 향상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킵니다. 화학비료 대체효과가 있는 헤어리베치와 지력 개선 효과가 있는 보리를 풋거름으로 사용했을 때 시비효과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풋거름 작물의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 등록일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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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대표적인 암수딴그루(자웅이주, dioecism, 雌雄移住) 식물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꽃의 꽃가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키위의 착과는 대부분 손으로 일일이 작업하는 인공수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적인 문제로 수분에 필요한 수나무 품종을 잘 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농약의 오남용 등으로 야생벌과 같은 야생 화분매개자(natural pollinator)를 통한 자연수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공수분은 안정적으로 키위를 착과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착과를 위한 꽃가루의 채취와 보관이 번거롭고 수입 불량 꽃가루의 비정상적인 발아로 착과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력을 구하기 어려워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수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화분 매개용 꿀벌을 통한 키위의 새로운 착과 기술이 개발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등록일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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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설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부족해 작물이 웃자라거나 꽃, 열매 등이 떨어지고 수량감소는 물론이고 품질저하로 농가소득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됩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농촌진흥청은 봄철 시설재배 농가의 빛 투과율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 생산을 도울 수 있는 시설물 관리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외부 피복자재를 장기간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광 투과율이 우수한 피복재 선택과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닐하우스에서 완숙 토마토를 재배하여 수출하고 있는 김영수 씨(경남 함안)는 봄에는 여름보다 빛의 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하니 미세먼지로 토마토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기적인 세척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 등록일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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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온라인 소비 시장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온라인 구매 현황과 관련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의 소비자 패널을 기반으로 2021년 8월 23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 대상자는 온라인 농식품 구매자 중 가정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소비자이며, 지역, 연령 비율을 반영한 할당표집법에 의해 표본을 구성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구매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위한 온라인 판매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등록일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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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국제 메탄 서약에 가입해 메탄 배출량을 줄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리나라 메탄 배출량의 약 44%는 농업에서 발생합니다. 그중 절반 정도가 벼 재배 과정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논에서 미생물 활동으로 발생하는 메탄과 관련한 국내외 연구 현황과 함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간략히 안내합니다. 추가로 국가고유계수로 승인된 규산질 비료 시용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 등록일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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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언 피해 등으로 사과나무 세력이 좋지 않다면 4월 중순부터 5월 사이 나무좀류의 침입으로 나무가 죽는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은 수년 전 나무를 새로 심고 그 이듬해 나무좀류 피해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나무를 갱신할 때 예찰과 방제에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로 나무좀류 발생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며, 농가에 안정적으로 사과를 생산하도록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예찰과 방제 방법 요령을 제시했습니다.
- 등록일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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