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평 포도밭에서
와인 제조부터 체험까지
우리나라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것 자체를 상상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포도 종류가 다를 뿐만 아니라 와인 생산에 필요한 기술도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산 생식용 포도로 토종 와인을 생산하기로 한 쥬네뜨 와인 김향순 대표의 결단은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2008년에 처음 와인을 출시해 꾸준히 와인을 출시하는 한편, 넓은 농토를 이용해 체험을 병행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6차 산업의 좋은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