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품종 국산화,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을 그리다

 

딸기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상큼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
코끝에 맴도는 향긋한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과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만 해도
일본산 딸기 품종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업진흥기관과 힘을 모아
딸기연구사업단을 출범해 우리 품종의 딸기 개발·보급에 힘써왔습니다.
그 결과, 국민들은 다양한 딸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농업인들은 우리 품종의 경쟁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소비자들과 더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 품종의 개발·보급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식량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농촌진흥청 60년 역사에서 소비자와 농업인들이 뽑은
가장 빛나는 대표성과인 딸기 품종 국산화,
앞으로도 더욱 맛있는 딸기 품종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