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공통 미세 먼지 먹는 천연 공기청정기 초록잎 식물 키우세요
미세 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창문을 닫고 있어야만 합니다. 환기도 어려워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 합니다. 이 때 테이블야자, 피토니아 등의 식물을 재배하면 실내에 있는 미세 먼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식물은 '천연 공기청정기'로, 미세 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산소·음이온·향기를 배출해 좋은 공기를 만들고 습도 조절도 하며, 심신 안정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보통 2월 중 하순경에 다시 생육을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포장관리가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땅이 녹기 시작하는 시기의 포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년에 비해 덜 추운 겨울을 보낸 마늘과 양파 밭의 서릿발 피해 방지와 습해 예방, 웃거름주기, 잡초 뽑기, 마늘 싹 꺼내기,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공통 불청객 황사(미세먼지)대비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요령
불청객 황사(미세먼지)대비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통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가 작은 사과품종 심으세요.
1인 가구 증가, 소포장 제품 인기 등 사회 변화에 따라 크기가 작은 사과 품종을 많이 찾습니다. 사과 묘목 심는 시기를 앞두고 농가에선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0년에 비해서 2017년의 중ㆍ소과 사과 가격이 대과보다 9∼22% 상승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소비자 수요에 맞는 깍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학교 급식용이나 나들이용으로 적합한 사과 3품종을 추천합니다.
난방비는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온실과 난방기 등을 관리하면 난방비 절감은 물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올 겨울 추위다운 추위가 없어 시설하우스 난방시설을 조기에 철수하거나 난방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매년 불시에 찾아오는 꽃샘추위로 인해 작물에 큰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초봄까지 온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인삼밭 피해가 해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는 이상 고온으로 차광망(지)을 걷어둔 인삼밭의 경우 예년보다 10일 이상 빨리 싹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초 갑작스러운 눈과 영하의 기온으로 저온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봄철 이상 기상으로 인한 인삼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