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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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多産)의 상징인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여‘신이 내린 과일’이라 불린다. 포도는 성숙함에 따라 당분이 증가하고 산이 감소해 완숙되면 당분 함량이 최대가 되어 달콤새콤하므로 대표적인 가을 과일로 여겨진다. 포도의 향미성분은 대부분 주석산과 사과산이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레스베라트롤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로 80% 이상이 양조와 건포도로 이용된다. 벽화, 신화, 성서 등을 보면 포도는 문화와도 관계가 깊어 장식문양과 함께 동서로 널리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과로 많이 소비되지만 점차 다양하게 가공되어 상품화되고 있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정원문화가 잘 정착된 봄이 오면 동네마다 정원축제가 열린다. 각종 채소와 유실수 수확물로 만든 먹거리 코너와 채소를 이용한 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자신의 집 앞을 가꾸고 마을을 가꾸는 등 정원조성을 통해 농촌마을을 관광지화 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은 어떨까.
공통 여름철 폭염에 농작물 관리 대책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 절대 중단
농사일보다는 사람이 먼저 가장 더운 낮 시간대(12 ~ 17시)에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한다. 고령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절대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옥수수는 지역에 따라 강냉이, 강내미, 옥시기라 불려오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농촌진흥청에 의해 품질이 좋은 찰옥수수 품종이 개발 보급되면서 최근에는 간식용으로 초등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이 찰옥수수를 선호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더운 여름,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소개합니다.
6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여름철에는 사람도 무더위에 지쳐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지만 식물체 특히 고온에 취약한 식물들은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특히 오미자는 내한성이 강하고 여름이 서늘한 기후에 적합하여, 고온에 취약한 작물이다. 따라서 여름철에 오미자 재배 기술에 대하여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