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요즘 출하되는 이색 과일, 국내에서 생산된 용과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비타민B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조절에 좋은 열대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용과는 외국산과 달리 생산지에서 소비자간 운송 거리가 짧아 더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소비 경향 변화에 대응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열대 과일 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자 용과 재배 지침서를 제작 보급하고 있습니다.
공통 집중호우 후 불볕더위 벼 안전 생산 재배관리 요령
긴 장마 뒤에 벼 생육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물관리와 병 방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정량의 비료를 주고 이삭패기 전후에 병 발생을 살펴 제때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잦은 비와 이후 불볕더위로 벼 생육 불량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벼를 재배하기 위한 관리와 병 방제 방법을 소개합니다.
복숭아는 다양한 국산 품종이 개발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복숭아는 사과와 감귤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은 과일입니다. 여름철 수많은 품종들이 온라인과 일반 시장을 통해 출하·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복숭아를 구입할 때 맛에 관련된 정보가 부족합니다. 복숭아는 열매가 익는(후숙) 과정에서 맛 변화도 큰 편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복숭아 품질등급표준화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품질인자를 조사하였습니다.
공통 에너지 비용은 내리고 수량을 올리는 고온기 파프리카 뿌리 냉방 기술
시설원예 전체면적은 2008년을 고점으로 정체해 있습니다. 그러나 가온시설 면적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전체 시설면적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냉난방기를 이용해 온실 내부 전체를 냉난방하는 시설 농가의 경우, 값비싼 유류 사용 지속으로 농가 경영비의 30~50%를 광열비가 차지하여 경영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여름철 고온기에 파프리카의 뿌리 냉방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수량을 높이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공통 긴 장마 이후 불볕더위 시설 온실 스마트장비 특별 관리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통계에 의하면 시설 원예산업의 스마트농업이 국내 농업생산액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긴 장마 이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 온실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높아져 온실 내부에 설치된 각종 감지기(센서)나 컴퓨터 장비 등이 고장 날 우려가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 시설 온실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주어야 시기입니다. 시설 원예산업의 스마트 온실 장비가 더 안전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불볕더위에 대비한 스마트 온실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옥외에서 제조ㆍ발효 과정을 거치는 전통식품의 경우 된장의 시어짐, 고추장의 끓어넘침 현상 등의 품질변화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통장을 제조ㆍ발효하는 초기의 높은 온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아스퍼질러스 플라버스(Aspergillus flavus) 등 식중독 미생물의 제어가 가능하여 균일한 품질 유지 및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효과적으로 전통장을 제조, 발효관리 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