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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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을 주 먹이로 하는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2010년부터는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다. 월동한 여왕벌 활동기(4월~6월)에 양봉장 주변 및 야산에 유인 덫(트랩)설치로 개체수를 줄어야 하며, 전국적으로 동시 방제를 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감 과원내 깍지벌레의 발생 양상변화에 따른 적기 방제 소홀로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봄철 고압분무기를 이용한 감나무 박피 작업과 깍지벌레 부화기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병원세균인 Erwinia amylovora 가 사과, 배 등 장미과 기주에 감염하여 발생하는 식물병이다. 꽃, 잎, 가지, 줄기, 열매 등의 조직이 불에 탄 듯 흑갈색으로 마르고,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궤양을 형성하는 특징을 보이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과수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
온실에서도 인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토양 소독과 소독 후 유기물 시용으로 토양 환경을 알맞게 개선하는 소독 방법을 소개합니다.
최근 멜론, 오이, 수박 등에 황화 증상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황화 바이러스 3종을 동시에 진단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진단 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월 초중순의 이상고온으로 어린 맥류가 일찍 병에 감염된 경우 방제를 소홀히 하면 생육이 부진해지며 병이 주변으로 확산하여 피해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병 발생 초기의 제때 방제가 중요하다. 초봄의 이상고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맥류 병해충으로 잎집눈무늬병과 진딧물이 옮기는 위축병이 있으며, 감염 시 맥류 생육에 따리 점차 병징이 심해지고, 병이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