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와 젊은 세대 취향을 겨냥해 다양한 재료를 가미한 색다른 김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상 그 이상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이색 김치로 밥상 위에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더해보자.
양주 쌈 채소 농장에서 친환경 자재와 농법으로 직접 키운 적겨자로 만든 김치. 맵고 쌉쌀한 적겨자에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알싸하고 달큼한 맛을 자랑하는예천 쪽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국내산 영양 고춧가루를 더했다. 저염 절임법과 저온 숙성으로 짜지 않으면서 깊은 맛을 내며 익을수록 톡 쏘는 감칠맛이 좋다.
※ 누적 주문 만큼 생산 판매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주문이 불가할 수 있음.
제주를 대표하는 별미 김치로 시원한 첫맛, 맵싸한 뒷맛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백김치 같지만, 발효된 배추와 보리가 시원하고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어 한식과 양식은 물론 일식에도 잘 어울린다. 제주도민이 직접 담가 전통의 맛 그대로를 이어오고 있으며 한정 수량만 주문 생산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6년근 국산 인삼을 갈아 넣은 국내 유일한 김치. 수년간 연구 개발을 거쳐 인삼의 쓴맛을 잡고 김치 고유의 맛을 지켰다. 황태 머리, 다시마, 무, 양파, 대파, 건새우, 건표고버섯 등 갖은 재료를 사용한 육수가 감칠맛을 더한다. 인삼 향과 김치가 발효되면서 씁쓸함이 적어지고 맛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필요해 2~3일 숙성 기간을 거친 후 먹는 것이 좋다.
전통적인 배추김치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향신채인 고수를 더한 특별한 매력의 김치.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수 특유의 산뜻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육류부터 한식과 양식까지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 취향에 따라 고수 향이 강한 맛과 약한 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생산 과정에 배추 속 온도까지 관리하는 칠러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하고 아삭함이 오래 간다.
30년 경력의 김명희 조리기능장이 만든 특별한 전라도식 고들빼기 김치. 김제 명품 곶감과 사과를 아낌없이 넣은 양념으로 자연에서 온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고들빼기를 비롯해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등을 비롯해 육수에 넣은 멸치와 다시마까지 모두 100% 우리 땅 우리 바다에서 난 재료를 사용했다. 주문 즉시 당일 담은 생김치를 배송해 숙성될수록 달라지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해발 700m에서 키운 아삭한 고랭지 배추와 알싸한 고추씨에 소화 흡수를 돕고 부기를 완화한다고 알려진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한 호박을 더했다. 또 밀가루 풀 대신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칼륨이 풍부한 감자풀을 넣어 염도를 줄였다. 호박 육수에서 우러난 단맛과 고추씨의 알싸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