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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슬기로운
농촌 생활

봄철 영농기는 씨앗 심기와 모내기 등으로 매우 바쁜 시기다. 특히 이때는 경운기와 트랙터 같은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사전 점검을 하고, 조작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다.

글 ㅣ 장희주 ・ 자료 ㅣ 안전재해예방공학과 김인수 농업연구사
미세먼지에 주의해주세요

봄은 본격적인 농사철이지만, 황사와 미세먼지와 같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먼지가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미세먼지는 폐 기능을 급격히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로 건강을 보호하는 일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소방청 협업으로 사고 예방 강화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 개발

01.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

농촌 지역도로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농업기계가 근접(300m 이내)하면 접근정보를 표지판에 제공하여 상대 차량 운전자의 주의 및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줌

02. 농업기계 전도·전복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사고발생 시, 농업기계에 설치된 단말기가 이를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제3자(보호자) 및 관계기관에 사고정보를 전달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시스템

농기계 작업 전 확인해주세요!
분류 체크리스트
농기계 사용하기 전
안전 점검하기		 정기적으로 점검·수리하며, 사용 전에 부품 상태 및 긴급정지 장치를 점검한다.
회전 부위 등 사고위험이 있는 곳에는 방호커버나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회전체 등 농기계를 점검/수리 할 때는 반드시 먼저 시동을 끈다.
안전 운전을 위한
체크리스트		 경사지, 좁은 농로, 방향 전환 시 속도를 줄인다.
야간 및 악천후를 대비해 야간반사판, 등화장치 등 안전장치를 점검한다.
주/정차 시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준다.
도로에서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한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복장 점검하기 소매나 바짓부리가 덜렁거리지 않는 적절한 작업복을 착용하여 기계에 옷이 말려 들어가거나 신체가 끼는 사고를 예방한다.
작업에 적절한 작업복, 작업모, 안전화, 안전장갑 등의 보호구를 착용한다.

자료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