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관리사, 원예심리상담사,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등 전문가가 운영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과 같은 힐링 원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쿠아테라피와 같은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3대가 일군 정원

벗님넷 포레도 치유정원은 2023년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치유 관광지 10선에 선정되면서, 민간 치유 관광지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이곳은 3대째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공간이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3대가 야생화와 조경수를 생산하면서 야외 정원, 온실 정원, 텃밭 정원을 가꿨다. 더욱이 이 공간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 교육농장과 방과후 마을 학교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원예 체험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가드너가 운영하는 치유 정원 체험 카페는 식물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식물과 사람이 함께 머무는 치유 정원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심리상담학과 조경학을 전공한 함은미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가 진행하는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자. 도시농업관리사, 원예심리상담사,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등 전문가가 운영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과 같은 힐링 원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쿠아테라피와 같은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 안정, 소근육 두뇌 협응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직접 식물을 보고, 만지는 과정에서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공간은 함은미 대표가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한 후, 2023년 새롭게 재탄생했다. 사람들이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자연과 공감하며 마음을 재충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