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농기계 산업 시장 규모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농기계 시장 규모는 약 200조 원(약 1,570억 달러)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농기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농업 기계화 성장의 반영이다. 세계 농기계 산업 시장 규모를 보더라도, 효율적인 농업 생산을 위해 기술 혁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 농기계 산업 시장 규모

농기계의 진화

농업용 로봇이 온다
아이낙시스템의
‘로보츠미’
일본의 고급 딸기인 ‘아마오우’를 상처 내지 않고 수확하는 자동 수확 로봇이다. 이 로봇은 딸기의 색상과 크기를 감지해 최적의 수확 시점을 판단하고, 섬세한 손길로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나호의
‘자동 야채 수확 로봇’
이나호는 2019년부터 자동 채소 수확 로봇 대여 서비스(RaaS: Robotics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채소 수확에 활용되며 적외선 센서와 AI 알고리즘으로 수확 적기를 판단할 수 있는 로봇이다. 로봇은 팔을 사용해 수확 작업을 수행하며, 자동화를 통해 농부의 육체노동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줌라이언의
‘TF220 콤바인’
TF220 콤바인은 공급 용량, 마력, 잔디 깎기 폭, 곡물 탱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확기다. 이 모델은 옥수수·대두·밀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복합 탈곡과 대면적 세척 시스템을 도입해 종자 손실을 0.6% 미만으로 줄이면서 높은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중국 국제 농기구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웨이얼커지의
‘지능형 목화 토핑 로봇’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로봇으로, 인간의 시각 인식 시스템과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결합해 목화의 토핑 작업을 자동화하며 농약 사용과 잔류물을 줄이면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