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일과 쉼에 진심인 더블리스 워케이션 센터. 천연기념물인 고씨굴 관광지 내 호스텔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0월 워케이션 센터로 재탄생했다.

센터에는 약 100명과 50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단위워케이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영유아 키즈카페, 초콜릿 박물관, 테라스 놀이공간 등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 있어, 휴식과 체험을 즐기기에도 좋다.

센터 앞을 흐르는 남한강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평온하게 해주고, 천연기념물 제219호인 고씨굴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충분하다. 기업 워케이션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더블리스 영월 워케이션 센터를 추천한다.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은 옛 시청이 자리했던 곳으로, 한때 강릉 행정의 중심지였다. 크지 않지만 조용하고 고즈넉한 이 동네 골목 사이, 현지인과 함께 어울리며 머무를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 파도살롱이 있다. 파도살롱은 워케이션의 본질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충실히 갖춘 오피스 라운지형 공간이다. 넉넉한 크기의 사물함, 대형 TV, 화이트보드를 완비해 어떤 업무든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으며,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구조는 따뜻하면서도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한 파도살롱의 매니저가 큐레이션한 책들로 채워진 서가와 안락한 소파가 있어, 로컬 로스터리 원두 커피를 즐기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강릉에서 일과 삶,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파도살롱 명주점에서 온전히 업무에 집중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