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맛남

기침 뚝! 감기 뚝!
가을 환절기,
배로 즐기는 힙한 한 상 Feat. 배

일교차가 큰 환절기, 달콤한 배는 예로부터 기침과 가래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며 ‘보약 같은 과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힙한 맛남’에서는 천연 감기약으로 불리는 따뜻한 배숙부터 감각적인 트렌드 요리까지,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힙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국내 배의 대표 산지는 단연 전라남도 나주다. 나주배는 삼한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전해지며,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기록될 만큼 긴 역사를 지닌 과일이다. 조선시대에는 진상품으로 올랐고, 1929년 조선박람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나주의 특산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따뜻한 남부 지방에 자리한 나주는 연평균 기온이 14℃ 이상으로 배 재배에 적합하다. 여기에 영산강 유역의 비옥한 충적토는 배수가 잘되고 유기질이 풍부해 아삭하고 달콤한 배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루테올린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환절기 기관지 건강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전통적으로 배즙과 배숙으로 즐겨왔지만, 최근에는 샐러드, 클렌즈 주스, 샤베트 같은 감각적인 레시피로도 변신 중이다. 따뜻한 배숙으로 목을 달래고, 시원한 배 샤베트로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전통과 트렌드의 조합’이 지금, 배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루테올린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환절기 기관지 건강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환절기 목감기에 좋은
배숙 RECIPE

재료 배 1개, 건대추 5-6개, 생강청 1스푼, 꿀 약간

  • 1 배는 윗 부분을 잘라 뚜껑을 만들어주고 속을 파낸다.
  • 2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돌돌 말아 채 썬다.
  • 3 속을 파낸 배안에 대추와 배를 층층이 넣고, 생강청과 꿀을 올린다.
  • 4 찜기에 1시간 쪄준다.
가볍게 하루 시작하는 속편한
배 클렌즈 주스 RECIPE

재료 배 1/2개, 케일 3장, 물 120ml, 레몬즙 약간

  • 1 배는 껍질을 벗기고, 케일은 줄기를 제거한다.
  • 2 믹서기에 배, 케일, 물, 레몬즙을 넣고 곱게 간다.
시원하게 얼려 즐기는 배 디저트
배 샤베트 RECIPE

재료 배 1개, 탄산수 100ml,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

  • 1 믹서기에 배를 곱게 간다.
  • 2 용기에 곱게 간 배와 탄산수, 레몬즙, 꿀을 넣고 잘 섞는다.
  • 3 용기 채 냉동고에 넣고 두시간 뒤 포크로 배를 긁어준다.
  • 4 3 과정을 3번 반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