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맛남

우리 쌀로 만드는 새로운 식탁 Feat. 가루쌀

국내 쌀 소비는 줄어드는데 밀 수입은 늘어나는 지금, 가루쌀은 우리 식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물에 불릴 필요 없이 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루쌀 ‘바로미2’. 제과·제빵부터 면류, 튀김가루까지 밀가루를 대신하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소화도 잘 되고 영양도 풍부한 가루쌀로 만드는 힙한 레시피를 만나보자.

가루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제과·제빵이다. 밀가루 대신 소화가 잘 되는 쌀빵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전국 유명 베이커리에서 가루쌀로 만든 다양한 쌀빵을 개발하고 있다. 가루쌀 빵은 식감이 부드러워 쌀로 만들었다고 말하지 않으면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밀가루로 만든 빵과 맛이 비슷하고 소화가 잘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루쌀은 제과·제빵뿐 아니라 면류, 튀김가루, 음료, 발효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하고 있다. 쌀국수, 쌀라면은 물론 튀김가루로 사용하면 바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어묵 제조 시 전분 원료로 사용하면 지방함량이 감소하고 식감과 결합력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쌀 우유, 막걸리, 쌀 맥주와 같은 음료 및 발효식품으로도 개발되어 그 활용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가루쌀은 단순히 식재료를 넘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다. 쌀 소비 감소와 밀 수입 증가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선택이 되고 있다. 가루쌀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로 우리 식탁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보자.

가루쌀은 단순히 식재료를 넘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다.
2024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대상 수상작
유자 오렌지 쌀 피낭시에 RECIPE

재료 흰자 100g, 무염버터 150g, 설탕 140g, 꿀 35g, 아몬드 분말 70g, 가루쌀(박력) 50g, 유자청 50g, 오렌지필 20개 분량

  • 1 흰자, 설탕, 꿀을 그릇에 넣고 저어준 뒤, 아몬드 분말, 가루쌀을 체쳐 넣는다.
  • 2 약간 태운 버터를 2~3번에 나누어 섞는다.
  • 3 유자청을 넣고, 틀에 넣은 후 오렌지 필 1개를 넣는다.
  • 4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굽는다.
간식, 브런치로 안성맞춤
쌀 와플 RECIPE

재료 쌀가루 100g, 우유 50ml, 달걀 1개, 흑설탕 20g, 버터 15g, 베이킹 파우더 2g, 베이킹 소다 2g, 시나몬 가루 5g, 과일, 슈가 파우더, 꿀 적당량

  • 1 그릇에 우유, 달걀, 녹인 버터를 넣고 섞는다.
  • 2 쌀가루, 베이킹파우더, 베이킹 소다를 체치고 골고루 섞는다.
  • 3 반죽에 흑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넣고
  • 4 와플 팬에 반죽을 올리고 노릇하게 굽는다.
  • 5 접시에 와플을 올리고 과일, 슈가 파우더, 꿀을 적당량 곁들여 먹는다.
고소한 우리 쌀 그대로!
쌀 쿠키 RECIPE

재료 가루쌀(박력) 75g, 아몬드 가루 56g, 슈가 파우더 52g, 구운 소금 1g, 버터 63g, 전란 35g

  • 1 푸드 프로세서에 차갑게 준비한 가루쌀, 아몬드 가루, 슈가 파우더, 구운 소금, 버터를 넣고 고운 가루 느낌이 날 때까지 갈아준다.
  • 2 전란을 넣어 같이 갈아준 후 한 덩어리로 뭉치면 손으로 치대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한 덩어리로 만든다.
  • 3 밀대로 밀어 평평하게 만들고 냉동실에서 얼린다.
  • 4
    원하는 모양을 찍어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7~8분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