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한국형 캔탈로프멜론 연구개발 성공
종자 산업이란 단기간 내에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다. 때문에 민간기업에서, 그것도 소수의 인원으로 품종을 개발하고 수익을 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농업회사법인 장춘종묘를 운영하고 있는 최응규 대표는 육종개발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재배되는 캔탈로프멜론을 육종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육종가가 되고, 어떻게 국산화에 성공하게 됐을까? 최응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