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어묵은 휴게소의 스테디셀러다. 꼬치어묵에 휴게소마다 삶은 달걀, 곤약, 무 등이 추가된다. 치즈, 깻잎, 맛살, 새우 등 어묵의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맛이 있다. 선선한 날씨에 뜨끈한 어묵국물 한 모금이면 몸이 사르륵 녹는다.
가평맛남샌드
가평휴게소(춘천 방향)에서는 가평지역의 특산물인 잣을 활용해 가평맛남샌드를 선보였다. 잣의 고소한 맛과 버터, 캐러멜의 달콤함과 짭짤함을 살린 샌드로, 매일 즉석에서 구워 판매한다.
우동
휴게소에서 식사까지는 부담스럽고 간식은 조금 부족한 느낌일 때 가장 좋은 선택지는 바로 우동이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따끈한 우동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해진다. 우동 위에 올려지는 향긋한 쑥갓과 유부도 입맛을 돋운다.
임실치즈구이
몇 해 전부터 휴게소의 강자로 나타난 임실치즈구이는 비슷한 휴게소 간식들 사이에서 특별한 맛을 찾을 때 고르면 좋은 선택지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꼬치에 끼워 철판에서 구운 임실치즈구이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취향에 따라 연유를 발라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