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아프면 힘들고 서럽지만, 즐기기 위해 온 여행에서 아픈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을 먹고 탈이 나거나 더위나 힘든 일정으로 인해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물놀이를 하다가 잠깐의 실수로 다리 등에 상처가 나기도 한다. 여행지에서는 약국을 금방 찾기 어려울 수 있고, 늦은 밤에 갑자기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위장약, 소화제, 두통약, 상처에 바르는 연고 등 상비약을 꼭 챙기자. 특히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경우엔 다양한 위급상황을 고려해 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