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는 ‘술 빛깔이 황금처럼 밝은 노란색을 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시대 고문헌인 ‘산가요록’,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등에 수록되어 있다. ‘생활주’로서 널리 민가에 보급된 서민용 술이다.
재료 멥쌀 13.2㎏, 누룩 900g, 찹쌀 8kg, 물 8L
담그는 법
① 멥쌀 13.2㎏을 물에 담가 하룻밤을 지내고 다시 예닐곱 번 씻어 곱게 가루를 낸다.
② 쌀가루에 물 18L로 죽을 쑤어 식힌다.
③ 누룩 900g을 섞어 항아리에 넣는다.
④ 봄, 가을 5일, 여름 3일, 겨울에는 7일 후에 덧술을 한다.
⑤ 덧술은 찹쌀 한 말을 고두밥을 지어 식으면 밑술과 섞는다.
⑥ 서늘한 곳에서 7일 정도 발효시키면 황금주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