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선물,농농마켓에서 찾아 보자
글 ㅣ 김제림
추석선물이 고민된다면 들려볼 만한 곳이 있다.
바로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직거래 홍보서비스 ‘농농마켓’이다.
‘농농마켓’에서는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 농촌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중간 유통회사를 거치지 않고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농농마켓’에서 원하는 추석선물을 골라보자.
바로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직거래 홍보서비스 ‘농농마켓’이다.
‘농농마켓’에서는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 농촌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중간 유통회사를 거치지 않고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농농마켓’에서 원하는 추석선물을 골라보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좋은
농산물 홍보서비스
‘농농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은 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나와 소중한 사람들이 먹는 먹거리가 누구의 손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었는지 알기란 어렵다. 그래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에 불신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농마켓’은 회원가입을 통해 농가에서 직접 농장과 생산제품에 대한 소개글과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그래서인지 예쁘게 디자인된 상품페이지도, 화려한 홍보문구도 없다. 상품이 잘 보이게 찍은 사진과 함께 어느 지역에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지에 대한 솔직담백한 글이 주를 이룬다.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상품 정보 조회와 구입까지 한번에
‘농농마켓’에서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농장을 검색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검색창에서 상품명 또는 농장명으로 검색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상품·서비스’, ‘농장 및 사업장’ 탭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중 관심 있는 상품을 클릭해 상세페이지로 들어가면 상품에 대한 기본정보, 농장소개, 상품안내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할 시에는 전화 연락 또는 연결된 홈페이지를 클릭해 주문할 수 있다.
2021년 9월 기준으로 ‘농농마켓’에는 밤꿀, 아카시아꿀, 나주배로 만든 양갱과 구움빵세트, 표고버섯, 건표고버섯, 황금보리식초, 복분자 식초, 머루즙, 블랜딩 채소밥, 된장, 한우육포, 죽순어묵, 조청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농장 및 사업장’ 탭은 전체, 농축산물농장, 가공사업장, 농촌체험농장, 농가맛집, 기타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원하는 상품의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들을 확인하고 직접 예약도 가능하다.
※ 상품구매 전 확인사항 !
등록된 농장 및 상품의 정보는 농장에서 직접 등록한 내용을 토대로 제공되는 사항이므로 상품의 구매 전 해당 농장에 규격, 가격 등의 정보를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은 여기에서도!
1. 우체국쇼핑
우체국쇼핑은 다양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시장 먹거리 등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는 추석을 앞두고 2021년 추석선물대전 행사를 통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축산물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기상품, 추석 과일 추천, 차례용품/음식, 지역별 특산물, 가격대별 선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추석선물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 로컬푸드직매장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지칭한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생산하여 장거리 운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은 농산물 및 그 가공품 등을 운영원칙과 운영기준을 준수해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모니터링단이 매월 1~2회 현장점검을 하고, 농산물을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등 사후관리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2020년 기준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은 554곳이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