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경기도가 전하는 예비 농촌인을 위한 특별한 교육지원
1) 귀농귀촌대학 운영
경기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는 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 희망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道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의 성공·실패 사례, 스마트팜 등의 공통과정과 작목별(밭작물, 원예, 약용작물 등) 과정, 곤충농업 과정 등 특화과정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주말을 활용해 120시간 이상 교육하며, 이를 통해 예비 농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한다.
2) 귀촌 아카데미
귀촌 인구가 증가하면서 귀촌 교육 희망자가 늘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귀촌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이를 지원한다. 교육대상자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민 약 150명(1개 반 30명 내외)이며, 농업과 농촌 이해, 귀촌 정착 지원정책, 마을공동체 등 귀촌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주말을 이용해 5시간씩 총 10회 진행되며, 총 교육시간의 50% 이상이 실습으로 진행된다.
3) 귀농귀촌 농촌체험 교육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도시민 및 예비 농촌인 15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우수사례지 체험과 농촌일손돕기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여주, 광주, 타 시도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는 형식이며, 지역별로 1박 2일 코스로 운영된다.
4) 온라인 교육·홍보 영상
경기도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시간·공간·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귀농귀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영상은 귀농귀촌대학의 교육 영상을 담은 교육용과 매월 귀농귀촌 관련 영상을 담은 홍보용으로 구분되며, 15~20분 분량의 영상을 매월 10개씩 제작·업로드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장려할 것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개발해 농촌 소셜미디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