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로 만든
미세먼지에 좋은 주스

글 ㅣ 김제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건강에 좋은 주스로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고 폐 건강을 지키는 일도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날에 마시면 좋은 우리 농산물 주스를 알아보자.

파프리카오렌지주스

파프리카오렌지주스
파프리카와 오렌지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몸속에 싸인 중금속을 배출하고 각종 독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날 만들어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
씨를 제거한 파프리카 1개와 겉껍질을 벗긴 오렌지 100g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파프리카와 오렌지를 착즙기에 넣어 착즙한다.

더덕주스

더덕주스
더덕은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요즘과 같이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주스로 만들어 간편하게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
껍질을 벗긴 더덕 100g(1~2뿌리)과 우유 1컵, 꿀을 넣어 믹서에 곱게 갈아준다.
꿀은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된다.

사과키위주스

사과키위주스
사과와 키위는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유해산소로부터 각종 손상을 막는 특징이 있다. 달콤한 사과와 새콤한 키위를 함께 갈아 만든 사과키위주스는 미세먼지가 많은 봄 시즌에 마시기 좋은 주스다.
만드는 법
껍질을 벗긴 키위 2개와 껍질과 씨를 제거한 사과 1개를 잘게 잘라준다.
탄산수 1컵과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믹서에 함께 갈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