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021년은 작년보다 더 추울것이라는 전망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긴장하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더욱이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심혈을 기울여야하는 요즘!
면역력은 물론 맛도 좋고 해먹기도 쉬운 요리법을 소개한다.
새콤달콤 특별한 맛 귤전
귤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과일로 당도와 산도가 잘 어우러지고 과즙이 풍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귤에 함유된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귤을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귤청을 담가 따뜻하게 즐기기도 한다.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오렌지처럼 설탕에 졸여 요리나 제과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귤을 전 위에 올려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귤전을 만들어본다.
우리 밀은 가루 형태로 국수, 전, 빵, 쿠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밀쌀 형태로 쌀과 함께 밥을 지어도 좋다. 통밀의 경우 정제밀보다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아 비만과 만성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 면역력 증강 효과와 노화 억제 기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며 다시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 밀과 통조림옥수수로 폭신폭신 고소한 우리 밀 옥수수빵을 만들어 옛 추억을 살려보자.
통조림 옥수수를 넣어 다시 한 번 섞는다. * TIP! 통조림 옥수수를 물기를 제거한 뒤 넣어준다.
04
틀에 식용유(2큰술)를 바른다.
05
식용유를 바른 틀에 반죽을 붓는다.
06
김이 오른 찜기에 30분 찌고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여 마무리한다.
달콤한 이색피자 곶감토르티야피자
우리나라 건조과실을 대표하는 곶감은 떫은맛이 있는 생감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즈음 완숙되었을 때 수확해 만든다. 떫은 감의 껍질을 얇게 벗겨 전용 곶감걸이 또는 실에 꿰어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건조되는 동안 효능이 농축되는데, 특히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비타민과 함께 농축되어 떫은맛은 사라지고 단맛만 남는다. 탄닌은 체내 니코틴을 배출하고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여 설사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곶감 표면에 흰 가루는 기관지와 폐에 좋아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에 먹으면 더욱 좋다. 달콤함이 배가 되는 곶감토르티야피자를 만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