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농업인과 공유·소통의 장
‘농촌진흥청 6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 개설

‘농촌진흥청 6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는 크게 「60주년 기념사업」, 「농촌진흥 60년」, 「농촌진흥 웹진」, 「참여하기」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60주년 기념사업」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엠블럼을 확인할 수 있다. 새싹(새로운 시작), 무한대(영속성), Green(60년의 농촌진흥사업), Blue(국민 행복), Purple(농업기술 혁신·창조)라는 의미를 담은 엠블럼을 통해 ‘농업혁신 60주년,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의미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의 인사말을 통해 농업혁신이라는 사명을 안고 달려온 숨 가쁜 60년의 역사와 성과, 농업인과 국민의 성원과 격려, 새로운 출발에 대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기념사업’ 코너에서는 개청 60주년 기념식, 지역주민 초청행사, 2022 디지털 농업기술박람회 개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에서는 농업혁신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육종 및 원예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무병 씨감자 생산 및 재배체계 보급으로 6.25 전쟁 이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한 故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971년 통일벼 개발·보급에 성공해 녹색혁명을 성취한 故김인환 박사, 농촌진흥청 초대 청장이자 농촌진흥사업의 초석을 마련한 故정남규 박사,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교육에 헌신하고 유기농업운동 확산에 기여한 故류달영 박사, 토양 분류체계의 근간을 마련한 故신용화 박사,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에 기여해 ‘농민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한상기 박사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어 지금의 농업혁신이 많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다.

「농촌진흥 60년」에서는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녹색혁명’(1960~70년대), ‘백색혁명’(1980년대), ‘품질혁명’(1990년대), ‘지식혁명’(2000년대), ‘가치혁명’(2010년대) 등 5개의 혁명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녹색혁명’은 식량 부족에 시달렸던 1960년대 잘 쓰러지지 않고 병에 강한 신품종인 ‘통일벼’의 개발 및 보급으로 쌀 자급자족 시대를 열었던 역사와 함께 경제발전을 담당한 양잠산업을 소개하고 있다.

‘백색혁명’에서는 기후조건을 극복하여 연중 신선한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 비닐하우스의 기술개발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인 다양한 농작업 기술 보급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식생활의 다양화를 추구한 ‘품질혁명’,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우리 품종 육성·보급을 추진했던 ‘지식혁명’, 치유농업, 탄소중립, 바이오 장기용 동물생산시스템 등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한 ‘가치혁명’에 대한 추진과정과 성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60년 역사를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과거-현재-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추진한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농촌진흥 웹진」 코너에서는 소비자와 농업인이 뽑은 농촌진흥청 10대 대표 농업기술과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우수성과집과 그린매거진, 농업기술 등의 파일을 내려 받아 읽어볼 수 있다. 특히 「참여하기」를 통해서는 국민과 농업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청 6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촌진흥청 관련 자료를 기증하는 이벤트가 준비 중이며, 각계각층 사람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인터뷰, 기념시집 등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역사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6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