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은 금지~ 재미로 보는
MBTI별 추천 농촌여행

글 ㅣ 편집부
간단한 검사를 통해 16가지로 성격 유형을 구분한 MBTI.
몇 해 전부터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할 때 서로 MBTI를 물어보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
여름 휴가철을 맞아 MBTI에 맞는 농촌여행지를 추천해본다.
단, 과몰입은 금지, 재미로만 참고하자.

 

ISTJ · ISFP · INTJ · INTP
ISTJ는 여행지에 대해 미리 공부해 계획을 촘촘히 세우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다. ISFP는 예술가 타입 여행자로 새로운 시도와 느긋한 시간을 모두 좋아한다. INTJ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지식을 쌓는 것을, INTP는 무언가 생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한다.
이렇듯 여행지에서 배우고 사색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에는 농경문화마을과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어울린다. 농경문화마을에서는 역사적 장소들을 살펴보고 농경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 밭담, 하동 녹차밭 등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지역을 여행하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ESFP · ENTP · ENF J · ENFP
ESFP는 즉흥적인 상황과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ENTP는 선입견 없이 사람들과 어울리며 여행을 즐기는 타입이다.
ENFJ는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세 친구가 될 수 있으며, 함께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성향이다. ENFP 역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활동성 있는 액티비티를 선호한다. 낯선 장소에도 금세 적응하고 즐거움을 찾는 이들에게는 팜파티와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농촌여행이 알맞다. 팜파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래프팅, 트래킹 등 액티비티도 즐겨보자.
ESTJ · ESFJ · ENTJ · ESTP
ESTJ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계획된 여행을 좋아한다. ESFJ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적은 여행코스를 선호한다.
ENTJ는 동행이 있는 여행을 좋아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ESTP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휴식 등 다양함이 있는 여행을 선호한다. 이들에게 추천하는 농촌여행은 농뚜레일과 작은여행이다. 농뚜레일은 기차를 타고 농촌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며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작은 여행은 1박2일 일정이 잘 짜여 있어 효율적이고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ISFJ · ISTP · INFJ · INFP
ISFJ는 계획적으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며 감성적인 성향을 갖고있다. ISTP는 혼자 있는 걸을 좋아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에 거리낌이 없다. INFJ는 새로운 사람과도 잘 어울리지만 사실 혼자가 편 한 타입이며, INFP는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 사색하는 것을 즐긴다. 이들에게 어울리는 농촌여행은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농촌체험농장이다.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 등 한적하고 아름다운 농촌은 힐링 그 자체다. 농촌체험농장에서 베이킹 이나 화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