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긴들마을은 충주시 서쪽 신니면 문숭리 드넓은 들판 한가운데 위치한 마을이다. 충주에서 가장 큰 용당저수지와 마을을 지나는 요도천이 흐르는 기름진 들판이 있고, 사과, 새송이, 팝콘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내포긴들마을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이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농촌건강장수마을, 농협 팜스테이마을 등 4개가 접목돼 있는 독특한 마을이기도 하다.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른 팝콘 옥수수와 사과 등 지역 농산물로 사과팝콘, 고추팝콘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또한 공예체험 등 농촌체험프로그램과 팜스테이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내포긴들마을은 마을기업이 활성화되면서 벽화가 그려지고, 가족, 연인,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한옥 고택체험, 공예체험, 폴리머 클레이 체험, 사과 효소 팝콘 체험, 미꾸라지 잡기 체험, 계절별 농산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폴리머 클레이 체험에서는 폴리머 클레이를 이용해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 새송이 생태체험에서는 새송이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보고 직접 수확해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포긴들마을의 특산물인 사과 효소로 팝콘을 만드는 체험에서는 통통 튀겨지는 팝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한다. 점심시간에는 옛날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억의 철제 도시락을 맛보고, 미꾸라지 체험에서는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는 미꾸라지를 비롯한 물고기들을 잡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계절별로 농산물 파종·수확 체험, 물놀이, 연날리기, 썰매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사계절 언제든 각기 다른 매력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