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이 혜택으로 돌아온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글 ㅣ 김주희 참고자료 ㅣ 한국환경공단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 혜택으로 돌아오는 제도가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쌓고 이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일상 속 작은 녹색생활 실천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

 

포인트제로 탄소중립 활동 독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란 일반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빈 용기를 활용한 제품 구매, 텀블러·다회용컵 사용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독려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뜻한다.
2009년 에너지 분야에서 도입된 후 가정에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사용량 절감에 따라, 자동차는 주행거리 단축, 친환경 운전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왔다. 그러다가 2022년 녹색생활 실천 활동 분야에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를 시행하면서 개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녹색생활 실천 활동 항목은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미래세대 실천행동이다.
텀블러 사용 등으로 인센티브 혜택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쌓고 이를 인센티브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자의 연간 지급 포인트 상한액은 70,000원이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1회 이상 참여시 1,000원, 3회 이상 참여 시 1,000원, 5회 이상 참여 시 1,000원, 10회 이상 참여 시 2,000원의 실천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홈페이지(www.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기업 안내, 친환경제품목록, 매뉴얼 게시판 등을 참고해 녹색활동 실천 활동을 한 후 포인트를 적립해 인센티브를 수령하면 된다.
현재 올해 기준 누적 참여자는 98만 명을 넘어섰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나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일상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아보면 어떨까?
대상 내용 단가
실천 다짐금 첫 가입한 참여자에게 지급 5,000원/최초·차등
전자영수증 발급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100원 / 건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와 다회용컵 이용 300원 / 개
일회용컵 반환 일회용컵보증금 참여매장에서 일회용컵 반환 200원 / 개
리필스테이션 이용 리필스테이션 매장에서 세제, 화장품 빈 용기를 가져가 리필 2,000원 / 회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해 배달음식 주문 1,000원 / 회
무공해차 대여 차량공유업체 앱에서 무공해차 대여 100원 / 1km
친환경제품 구매 친환경제품 판매 매장에서 친환경제품 구매 1,000원 / 건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지자체 수거점에서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100원 / 1kg
폐휴대폰 반납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을 기부·재활용 기업에 반납 1,000원 / 건
미래세대 실천행동 기후행동 1.5℃ 앱에 가입 후 활동 상장과 상금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