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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최고 영예, ‘2017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나왔다
본청 관리자 2017-12-21

-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식량·채소 등 5분야 각 1명씩 선정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인 최고 영예인 ‘2017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분야에서 우수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거나 농축산물의 가공·유통·상품화 하는데 있어 탁월함이 인정되는 농업인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한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분야 권혁기 명인(강원 강릉), 채소분야 이명화 명인(경북 성주), 과수분야는 이대훈 명인(전북 김제), 화훼·특작분야 최영기 명인(전남 보성), 축산분야는 박영식 명인(경남 함양)이다.

식량작물분야 권혁기 명인은 씨감자 새 품종 개발·생산·보급을 통해 우리나라 감자생산에 기여하고, 감자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주변 농가의 사업 확산을 도와 상생·협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채소분야 이명화 명인은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수확 및 생육관리 등의 기술수준이 높고, 주변농가에게 참외재배 기술전수를 통해 영농기술 보급에도 앞장섰다. 특히 '게르마늄농법'을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과수분야 이대훈 명인은 35년의 영농경험과 지속적인 영농 기술습득을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포도를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  

화훼·특작분야 최영기 명인은 녹차 생산과 이를 활용한 상품·관광산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고품질 녹차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습득과 의욕적인 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인 농업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축산분야 박영식 명인은 국내 최초로 흑돼지 종돈(씨돼지)을 등록한 축산인으로 흑돼지의 특성을 살린 고급브랜드 개발, 지역특산품과 흑돼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흑돼지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명인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전문기술·영농자질·역량·지역사회 기여도 등 각 항목별로 1, 2차에 걸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21일(목) 농촌진흥청 내 종합연찬관에서 열리는 '2017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마련되며 수상자에게는  명인패와 시상금, 동판으로 된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이 수여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승오 과장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영농기술을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유승오, 기술보급과 박선용 063-238-0971

첨부파일 12-21-2_농업인최고영예 2017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나왔다(지원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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