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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엔 콩나물 먹어볼까?
국립농업과학원 관리자 2019-03-08

- 매달 9일 · 19일 · 29일 콩나물 먹는 날, 다양한 음식 소개 -

콩나물유래

 

    콩사진 


    콩나물은 우리나라만 먹어온 고유의 식재료로, ‘본초강목’이나
    ‘산림경제’를 보면 오래  전부터 먹어온 것을 알 수 있다.

    기록을 보면 고려 태조가 나라를 세울 때 전쟁 중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재배했다는 내용도 전해진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콩나물보다 녹두를 싹틔운
    숙주나물을 많이 먹었으며, 서양에서는 현대 들어 알려지면서
    먹기 시작했다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콩나물 먹는 날'을 맞아 소비를 늘리고 우리 콩 품종을 알리기 위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품종을 소개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대한두채협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콩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숫자 '9'를 포함하는 매달 9일, 19일, 29일을 '콩나물 먹는 날'로 정했다.

비빔밥과 국, 찜, 탕, 잡채, 무침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콩나물은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의 단백질과 비타민C 공급원이었다.

지방, 무기질, 아미노산과 기능성분도 풍부하다. 항산화, 항암 기능이 있는 이소플라본,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 등이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루테인은 일반 콩알에는 없지만 콩나물로 자라면서 합성된다.

밥과 라면에 콩나물만 넣어도 쉽게 영양 가득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콩나물밥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콩나물을 밥에 얹고 입맛에 따라 간장이나 양념장에 비벼준다. 김이나 다른 고명을 올려준다.

콩나물라면은 끓는 라면에 씻은 콩나물을 넣은 뒤 뚜껑을 닫은 채 끓여주면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시원한 맛은 더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콩나물의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품질 좋고 재배도 쉬운 콩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계 수확이 쉽고 수확량이 많으며 생산성이 좋아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나물용 콩 새 품종 ‘아람’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밭작물개발과장은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콩나물 먹는 날을 알림으로써 소비 증대는 물론, 농가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콩나물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콩나물의 영양학적 특성과 다양한 콩나물 음식 사진

[문의]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김양숙 연구사 063-238-3591, 밭작물개발과 강범규 연구사 055-350-1233

첨부파일 03-08-1_9일엔콩나물먹어볼까(식량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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