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를 위한 선물
우리 가루쌀

테마에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또 한 번 대두되었습니다.
곡물 가격이 치솟고,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수출을 금지하는 국가도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의 주식(主食)인
쌀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통일벼를 보급함으로써
‘녹색혁명’을 이뤄내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쌀 자급을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쌀의 공급 과잉을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쌀 생산을 줄인다면 미래에 예상치 못한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새로운 대안으로 가공식품 제조에 적합한
가루쌀을 개발·보급하고 있습니다.
쌀 가공식품 공정을 간소화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이 가능하게 하는 가루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고, 쌀 수급균형을
달성하게 하는 고마운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