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국소희
작성일 2025-10-10
출처 농촌지원국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전북 김제 논콩 재배단지 현장 찾아 생육 점검
- 습해 피해 경감을 위해 수확 전까지 재배 관리 집중해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10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습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일반적으로 콩알이 커지면서 성숙(종실비대기~등숙기)하는 시기에는 토양 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잦은 강우로 토양 내 수분이 과도하여 습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종실비대기 ‘습해’ 5일 이상 지속 시 11∼18.8% 수량 감소
* 습해 피해 : 뿌리 썩음, 조기 낙엽, 종자 발육 정지 및 비대 저하, 수량 감소 등
논콩의 안정적 수량과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수확 직전까지 고랑과 물길(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 최소화, 토양 통기성 확보, 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청장은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해 논콩 수확 전까지 재배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각 주산지의 습해 예방과 생산 농업인들의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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