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오양주 ‘천비향’으로
전통주의 맥을 이어갑니다
특별한 날엔 특별한 술로 축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공식석상에서는 건배주로 쓰이는 술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술 선정에 더욱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좋은술 이예령 대표가 담근 ‘천비향’은 지난 2019년,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후 부산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만찬주로 이름을 올리며 유명세를 탔다. 우리 땅에서 나는 쌀과 누룩, 물로 담근 전통발효주를 이어나가겠다는 좋은술 이예령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