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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농촌지원국 관리자 2022-11-17

- 신기술 현장 확산․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분야별 성과 점검․평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7, 18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에서 도(道)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이 참석하는 ‘2022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종합평가회)’를 연다.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기술보급사업 성과를 점검․평가하고,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과 보급 방안,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기술보급사업 담당 실무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관 간 업무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와 4개 소속 연구기관 기술지원과가 따로 진행했던 평가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먼저 올해 18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농업기술 보급혁신 △신기술 현장 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한다.

 데이터 기반의 기술 보급, 국내 육성품종 자급률 확대, 스마트농업 확산, 지역특화작목과 연계한 영농 현장 지원 등 2023년 기술보급사업 중점 추진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농업기술 보급혁신 우수사례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감자재배 농가에 공급되는 우량 씨감자의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씨감자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자체적으로 연간 400톤 이상을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한 감자 품종인 ‘두백’, ‘다미’ 보급을 확대하여 특정 품종의 편중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씨감자를 연중 공급하기 위해 재배방식을 다변화(봄 생산→ 봄․가을 생산)해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도 이끌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인 중소형 수박*의 재배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수직형 재배 신기술을 지역 농가에 적용했다. 

 * 중소형 수박: 무게가 5~6kg 정도 나가는 수박

** 수박은 땅 위에서 넝쿨성으로 자라는 작물이므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관리․수확해야 함

 신기술 적용 농가를 대상으로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노동력은 기존의 재배 방법과 비교하여 약 50% 줄었고, 수박 모종의 포기 간격을 좁힌 밀식재배로 생산성은 관행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내년 한 해 △실증(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 △꿀벌자원 육성을 위한 품종 증식장 구축 △탄소중립 신기술보급사업 확대 등 정책과 연계한 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한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민간의 우수한 농업․농식품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지원과 기술창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다양한 신기술시범사업 보급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된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확산시키고,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보급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17-3_(즉시보도_통전지)2022년기술보급사업종합평가회개최(지원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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