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의 흰 꽃은 눈을 즐겁게 하고, 껍질은 베개 속으로 사용되며, 열매는 다양한 음식 재료로 쓰입니다. 메밀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효과적이고, 특히 국내 최초 개발된 기능성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는 항당뇨·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나 많습니다.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소중한 우리 메밀, 나를 위한 이로운 미식생활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농촌에서는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일을 마주하게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전업농이 아닌 반농반X의 삶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도시에서는 무인점포가 나날이 늘어가고 비대면 서비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지만, 농촌에서는 여전히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