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쬐고 흙을 만지며 채소를 길러 먹어라.”
- 1960년대 독일 슈레버 박사의 처방전 -
자연과 농업을 이용해 인류가 건강을 회복해 온 역사는 농업의 시작과 맞닿아 있을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새참 먹는 농사꾼들의 머리 위로 드리운 나무 그늘, 땀 흘려 기르고 수확한 농작물로 차린 단출한 밥상,논두렁에 핀 들꽃 한 송이, 밤새 우는 풀벌레 소리는 고된 농사일을 잊게 하고 소소한 행복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녹색 갈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았던 초록빛 행복이 담긴 우리 농업·농촌의 녹색 처방전을 전합니다.